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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고객명 admin 작 성 일 4/11/2007 3:25:15 PM
카 테 고 리 Article 글 번 호 000020
글 제 목 [영어를 잘 하려면] (10) 대단히 무식한 한국
안녕하셨습니까..

요즘처럼 영어와 관련해서 많은 기사들이 등장하는 시기도 없는 듯 합니다. 토플시험대란..에서 부터 영어로 강의하는 강의실내의 교수와 학생들의 풍경등등 매우 흥미진진(?)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토플대란이란 기사를 보고 느낀바가 많아서 한편의 글을 쓰고 지나가려고 했던 참이었습니다.

저는 토플대란 이란 기사를 보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어째서 토플에 응시하는 한국 학생들이 저렇게 많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토플시험이 무엇이지요? 토플시험은 미국의 대학에 입학을 희망하는 비영어권학생들의 영어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생겨난 시험입니다. 즉, 미국대학의 수학을 위한 기본적인 영어로의 의사소통능력이 되느냐를 입학시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토플시험의 내용구성 자체가 학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지문등과 대학캠퍼스 내에서의 가상적인 상황에 근거하여 시험내용이 형성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문법과 리딩능력에 주안을 두었던 토플시험이 듣고/보고/말하기의 멀티태스킹능력으로 주요전환된 즉, iBT TOEFL로 재탄생하게 된 좋은 동기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공헌(?)한 셈이됩니다. 즉, 우수한 토플성적으로 입학을 한 한국의 학생들이 미국/캐나다 대학에서의 영어소통능력이 정말 형편없다는 점이 이러한 시험의 제도개선을 불러온 것이지요.

북미에서의 교육환경이 발표하고, 디스커션하고 팀웍플레이가 중시되는 환경인데 반하여, 한국의 교육환경은 수십년전 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개인플레이로 시험성적만 좋으면 만사가 해결되는 대조적인 형태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러니 그런 다른 환경에서 십여년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이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수할 때 어떤현상이 생길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까?

더욱이 놀라운 것은, 제가 얼마전 영어 여름캠프에 온 한국학생들이 자신의 부모나 가족에게 보내는 짧막한 인사를 비디오로 촬영하는 과정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어떻게 한국학생들이 한국말을 저렇게 못하는지에 대해 충격적인 느낌마져 들더군요. 그 상황에서 영어를 배운다...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 못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요..

그러니, 토플성적 자체가 좋다고 한들, 정작 학문을 이수하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로 되는 영어능력은 또 하나의 별개의 세계입니다.

그런데, 최근상황을 보며, 어찌하여 초/중등학생들이 토플시험을 응시하는 숫자가 엄청 많아진 겁니까.. 초/중등학생들이 미국대학의 학업을 이수하기 위한 영어능력의 검증대상에 포함이라도 된다는 겁니까?

도대체 이런 미친짓들을 왜 하는 것인가요? 제가 보기엔 온통 나라 전체가 특목고현상으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사실 인가요? 특목고에서 배출한 불과 몇십명 또는 백여명도 안되는 학생들의 미국대학 입학의 뉴스에 모두 충격을 받아서 그런것인가요?

특목고 입학에 명성을 갖는 어느 학원의 입학설명회에서 "교도소"란 말이 오고갈 정도로 잔인하게 학습을 시키는 상황을 부모님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거리며 호응한다는 기사를 제가 믿어야 되는 겁니까? 그런 의타적 학습기계로 성공해서 나중에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것인지요?

한번 다시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의 학업과정은 마라톤과정인데, 마치 한국의 상황은 마라톤 경주가 시작되자 부모님들이 유모차에 자기들의 자식을 태우고 부모님들이 죽자사자 뛰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당연히 아이들이 부모의 도움없이 혼자서 걷거나 뛰는 아이들은 모두 뒤쳐지고 학교사회의 낙오자쯤으로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것이 그렇게 죽자사자 온갖 방법으로 뛰어도 결국 결승라인에 도달하는 것은 거기서 거기란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그러나 죽자사자 앞으로 뛰어나가 남들을 모두 제쳐보겠다는 분들의 심정은 저의 이런말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 사고와 가치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인생이란 그렇게 죽자사자 앞만 보고 달리는 것도 좋겠지만, 어린 자녀들이 아직 전력질주를 할 필요도, 해서는 안될 시기에 부모님들이 들쳐업고 대신 뛰어가는 상황은 정작 인생전체를 살아가면서 요구되는 매우 근본적으로 필요로 되는 많은 요소들을 모두 놓쳐버리게 됩니다. 그런 중요한 것들은 모두 눈에 안보이는 것들이지요..

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하려다 큰 것을 잃는다는 말 아시지요.. 이것이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과 비슷합니다. 사회/정치/경제 모든 분야에서 비슷한 현상들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죽자사자 열심이 뭔가는 하는 것 같은데.. 그 쏟아부은 만큼의 효율성과 생산성 면에서는 Quality of Life이 철저히 무시되고 짓밟힌채 인생을 살게되는 겁니다. 좋은 차와 좋은 집과 좋은 동네가 Quality of Life으로 믿으시는 분들은 제가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 가치관은 결국 죽을 때 까지 바뀌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제가 예전에도 말한 기억이 납니다. 형식적인 요소와 본질적인 요소를 헷갈리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효율성과 생산성은 곤두박질 치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하나의 전형적인 예를 볼까요.. 오늘의 기사를 보니, 애플사의 아이팟이 지난 5년간 1억대를 팔았다고 합니다.. 경이적이지 않습니까? 저는 늘 많은 사람들이 아이팟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풀리지 않는 의문이 늘 있었습니다.

제가 이민올 당시 96년도쯤인가요.. 분명, MP3는 한국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제품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주 초기 상황이라서 무역하는 사람들 조차 그저 생겼다 사라질 하나의 사운드 포멧쯤으로 반신반의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제가 분명 기억하는데, 새한미디어의 MP3플레이어를 미국/캐나다에 소개해 보면 어떨까 하는 분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 MP3 플레이어가 어찌해서 애플사의 아이팟으로 세상이 점령된 것일까요? 아이팟 말고도 무수히 많은 비슷한 제품들이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이 보기엔, 애플사의 막대한 광고/마케팅때문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제가 보는 견해는 다릅니다. 애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한 피씨계열에 비해 훨씬 일부 매니아들의 Mac 컴퓨터만으로 경영상태가 좋지 않았었지요.

그런 애플이 어찌하여 아이팟이란 아주 단순한 제품으로 성공할 수 있었나요?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몇년전 친척을 통해 삼성의 Yep이란 MP3 플레이어를 선물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글 제품매뉴얼을 보고 작동을 하는 순간 부터 뜻되도 되지 않더군요. 웃기는 것은 매뉴얼을 다시 읽고 해도 또 헤메는 겁니다. 제 자신의 지능지수의 문제일 수 도 있겠지만, 제가 과거 십여년 이상을 직업상 Logic과 논리와 직결된 일들을 해왔는데요, 어째 저같은 사람을 헤메게 만드는 놀라운 삼성의 제품이냐는 겁니다..

여기저기 붙은 조그만 버튼과 스위치들은 도데체 저의 사고기준으로 보면 로지컬하지 않은 구성이었습니다. 도대체, MP3로 MP3파일을 듣고자 하는 저희 가장 근본적인 요구사항을 삼성의 그 제품은 철저희 짓밟은(?) 겁니다. 매뉴얼을 보면, 심장박동이니, 바이오리듬 기능이니 별 미친기능들 다 집어넣고 뭐 어쩌자는 겁니까.. 그런 아주 세세한 다양한 기능이 한국사람들의 아기자기한 여러 요구에 맞게 개발되었는지는 몰라도 결국 그런제품들은 한국내에서만 성공하는 우물안의 개구리 제품으로 제한받고 마는 겁니다.

반면에 아이팟은 어떻습니까? 그저 동서남북을 가리키는 버튼으로 심플한 메뉴의 네비게이션은 물론이고 심히 간단하게 작동되어 머리나쁜(?) 수많은 고객들을 만족시킨 것 아닙니까? 게다가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타겟고객연령층에 어필하는 세련된 디자인등등.. 그 위에 광고와 마케팅..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그 제품이 추구하는 본질성에 가장 충실했느냐의 여부입니다. 현대인들은 나름대로 모두 정신없이 바쁜일정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각들 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차분하게 소파에 앉아서 한두시간이라도 명상 내지는 어느분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의외로 그렇지 못할 겁니다. 그것이 요즘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인생입니다.

그런 바쁜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많은 제품과 장비들을 만들어 낸다면, 가장 본질에 충실하게 간편하게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앞으로의 소비자 시장에서의 주인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수도 없이 많은 기능을 몇 %나 사용하며 삽니까? 전자제품의 매니아가 아닌이상,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디지탈카메라의 숨겨진 수많은 기능들은 모두 제쳐놓고 매일 사용하는 아주 심플한 기능 몇개만 사용하지 않나요? 매뉴얼 들여다 볼 시간도 없는,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귀찮아서 안보는 것이 현대인입니다.

저는 MP3의 한개의 제품에서 두개의 다른 요소를 발견합니다. 오로지 연구와 학습과 희생에 의해 만들어낸 MP3라는 세계최초의 창작물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을 꿰뚤어 보는 본질성에 대한 간파와 세상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행동에 대한 분석을 이용한 제2의 창조성이 결여된 다면 한국사람들은 평생 희생만 하며 살다가 남좋은 일만 하게됩니다.

그러니, 정형화된 반복 학습능력에 귀신같은 능력을 갖고 태어난 한국사람들이 되지 마시고, 또한 이제는 옆뒤 안보고 죽자살자 남이 달려간 앞길만 보고 죽어라 뛰어가며 "자신이 왜 그리로 뛰는지 조차" 생각해 보지 못한 채 오늘도 어디론가 뛰어가는 여러분들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도달할 그 종착점에는 먼저 달려가서 엎어져 있는 사람이나, 천천히 좌우구경하며 달려온 사람이나 대충 모두 비슷한 위치에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토픓시험에서 엉뚱하게 돌아돌아 이런 이야기로 돌아 왔습니다. 토플의 본질은 지금 한참 다양한 독서와 놀이, 많은 친구와 어울려 놀아야 할 초등학생들의 인생이 감금된 채 지독하게 훈련해서 얻어야 할 결과가 그 본질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꽃이 한 참 피어있는 밴쿠버에서 B.Y의 영잘모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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