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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잘/모 클럽-영어와 캐나다이야기 글보기

수강고객명 admin 작 성 일 11/28/2006 2:17:21 PM
카 테 고 리 Article 글 번 호 000015
글 제 목 [영어를 잘 하려면] (6) 한국인 영어 말하기 능력이 108개국 중 105위인 이유
안녕하셨습니까.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영어에 관련한 뉴스가 눈에 띄더군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예결산 활동을 위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요, 현재 우리나라의 국내 영어 평가 시장은 5,000억원 규모이고, 이중 TOEIC이 차지하는 비율은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말하기 능력은 108개국 중 105위(ETS-TSE)를 차지하고 있으며, TOEFL의 경우 227개 국가 중 93위, 아시아 32개 국가 중 16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고요,

또한 최근 상당수의 기업이 신입사원의 영어 말하기 능력이 가장 미흡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과 같은 요지의 글을 통해서 보면, 제가 개인적으로 누누히 강조하고 말해왔던 내용들과 무관하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번 찬찬히 생각을 해보기로 하지요. 저도 한국사람이긴 하지만, 우리 한국사람들이 갖는 보편적인 문화의식중에 격식, 체면, 형식, 절차, 등급, 계급, 차별의식등등이 많이 있슴을 부인할 분들은 없을 겁니다.

제가 한국에서 35년간을 살았으니 그런정도를 평가할 자격은 한국사람의 한사람으로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캐나다로 와서 10년을 살면서 느끼는 상대적으로 다른 가치관과 관념을 갖는 나라의 문화속에서 살아오고 있으니 적어도 두문화를 비교할 자격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단적으로 보면, 한국이란 나라에서는 "본질" 보다는 "외관" 과 "형식"이 훨씬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중시됩니다. 솔직히 남대문시장가서 물건을 바라보는 마음과 근처 유명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바라보는 자세가 다르다는 거지요..

만일 하나의 상품이 같은 업체에서 만들고, 하나는 백화점에 납품되고, 하나는 그냥 도매재래시장에서 납품된다고 하면, 우리들의 눈에는 분명 동일한 제품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가격을 지불하고 물건을 살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물건자체의 본질적인 가치를 따지기에 앞서 그 물건을 둘러싸고 있는 물건과는 전혀 다른 가치들에 의해 휘둘리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의견과 다른 의견을 물론 갖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사례는 우리가 우리주변에 숱하게 널려 있는 수 많은 사례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즉, 중요한 것은, 하나의 물건으로서 그 본질적인 가치를 따질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그것을 둘러싼 별개의 요소들에게 자신의 판단을 맡기는 꼴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회사의 마케팅이란 것은 이런 것을 최대한 이용해서 물건을 파는 것이 그 임무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은 당연히 본질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힘은 점점 잃어가겠지요.

영어로 이야기를 돌려보면요, 같은 일들이 생기는 겁니다. 우선 본질적인 의미를 보자면, 영어를 왜 배웁니까? 무엇에 쓰려고 배우는 건가요?

여기에 대답을 정확히 솔직하게 하지 못하면 지금 본질과 그를 둘러싼 형식적인 가치를 또 다시 혼동하게 됩니다.

영어는 첫째 목표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즉, 의사가 소통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 방식이 있지요. 음성, 문자, 몸짓(수화), 그림 등등..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간 고유의 의사소통은 음성을 통해 서로 의미를 주고 받는 겁니다. 이것이 첫째의 의사소통 수단인겁니다.

그리고 기타 수단으로, 문자를 이용한 의사소통이 있지요. 글과 읽는 능력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 목적이 의사소통에 분명 있기는 하지만, 좀더 정확하게 보자면, 리얼타임의 의사소통이 아닌, 시간의 차이을 둔 의사소통, 즉 어떤 내용의 보관의 의미로서 문자를 이용한 정보를 만드는 겁니다. 그렇지요?

기타 그림이나 수화와 같은 특수한 방식은 일단 여기서의 논점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우리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첫째 목적인 듣기와 말하기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인류가 존재한 이후 그리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물론 과학기술의 발달로 서로 말하지 않고 마음의 생각을 서로 전달할 장치를 개발한다면 모를일입니다만..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그럴일 없지요.. 설사 있다해도 말로서 전달되는 감정과 느낌이 전달되겠습니까?

예전에 제 친구중에 한명이 컴맹이었는데요, 그런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자판치는거 안배우고, 컴퓨터도 안배우겠다고 그러더군요.. 왜냐고 물으니까, 어차피 앞으로 시대는 말로 명령하면 다 되는 컴퓨터가 곧 개발되어 다 사용될텐데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컴퓨터를 배우냐고 그러더군요.. 반 농담이었는지, 진담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그 친구는 앞으로도 계속 컴맹인겁니다.

우리 한국의 영어교육이 왜 아직도 같은자리에서 맴맴돌면서 헤멜까요? 왜 물질적인 기술은 빨리 따라가며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면서도 영어라는 문제는 아직도 몇십년전과 그리 크게 차이가 없습니까?

제가 볼때는 가장 큰 문제는 그 본질을 바라보고 그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임해야 하는 영어교육을 그본질을 둘러싼 여러가지 형식적인 요소에 심하게 매달려 왔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한 해답입니다.

아시겠지만, 토익이란 시험은 영어를 세계에서 가장 못한다고 보이는 일본이란 나라에서 자국사람들의 영어능력을 가름하기위해 미국에 의뢰해 만든 시험이지요. 그리고 토익시험이 한국고객이 80% 차지한다고 그러지요. 한국과 일본을 합치면 거의 백퍼센트 한국과 일본사람을 위한 시험이지요..

토익시험은 약간의 영어능력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보조도구는 될지언정, 절대 본질적인 능력을 평가할 도구는 아예 애초부터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예전부터 생각하고 별로 공부하지 않았었습니다. 회사의 입사에서 부터, 승진에 이르기까지 목메달고 해야할 토익시험이 너무 유치한 구조를 갖고 있어서 저는 무시 했었습니다. 제가 무엇을 믿고 그랬냐고 궁금해 하실지 모르지만, 그시간에 그냥 말하고 듣고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에만 신경을 쓴겁니다. 그러니 저만의 영어 능력을 어느시험에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까? 적어도 한국사회에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는 구조였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관행과 절차와 외적인 요소로 판가름나는 한국사회에 진저리가 나서 이민을 온거지요. 그리고 1년만에 저는 캐나다직장에 근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말입니다. 반 자랑으로 전 그럽니다. 하늘에 맹세코, 캐나다와서 단 1불도 언어연수에 돈 들인 바 없습니다. 그 수많은 무료교육프로그램도 시간이 아까와서 안 다녔습니다.

즉, 저의 영어를 판단해주는 근본적인 요소는 영어가 통용되는 사회에서 인정해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사용하는 영어로 업무를 하고 고객을 만나고 동료와 회의하고 보고서를 쓰고 지금까지 밥먹고 살아 왔다면 제가 사용하는 영어가 비록 유창하지 못하고 원어민적이지 못한다고 해도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제이야기가 영어학자가 되기 위한 분들에겐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순수 학문적인 차원에서는 논점에서 제외하기로 하고요,

왜, 많은 한국사람들이 한국에서 높은 토익이나 토플이니 시험성적을 받고 좋은 직장에 다녀도 영어가 모국어로 사용되는 나라에 와서 헤메는 겁니까? 왜 그 실력을 영어가 사용되는 나라에 와서 증명하지 못하는 겁니까..

왜 아직도 특목고니 외고니.. 입학기준에 그 어린 중학생들에게 높은 성적의 토플점수를 요구하는 겁니까.. 이런 어리석은 짓거리들을 그만두지 않는한 시험을 위한 영어능력 향상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수많은 영어시험이 그 잣대를 가릴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생겨난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것이 결코 완벽한 잣대를 가리는 수단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것은 절대로 보조수단에 불과한 겁니다. 그 보조수단에 목메달고 인생을 걸지 마셔야 합니다.

제말을 자칫하면 오해할 수 도 있어서 다시한번 강조합니다만, 시험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토플시험이 북미의 대학을 입학하기 위한 잣대로서 사용되는 만큼 그 시험의 성적은 중요한 겁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언어가 갖는 그 기본속성인 의사소통능력이 기본으로 배양되지 않고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생각과 말은 제가 오래전부터 갖아온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제와서야 한국의 기업들이 서서히 시험성적만을 위한 평가가 헛되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그것도 수많은 기간동안 시행착오를 겪고나서야 말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한개의 회사에 소속된 수많은 두뇌들은 다 어디간겁니까? 그냥 가만 앉아서 한두시간 생각해보면 나오는 답을 왜 그리 오랜기간 시행착오를 겪어야 방향을 선회하는 겁니까?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그런 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또 하나의 시험을 만들어 낸다는 겁니다. SEPT시험이 한국자체에서 만들어낸, 한국사람의 말하기 능력시험인 셈인데요.. 그것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 시험자체가 갖는 대답형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상생활이나 원어적으로 별로 사용되지 않는 패턴의 교과서적 표현에만 점수를 더 준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남의 나라말을 주어, 동사, 부사, 단어 등등을 구구절절 다 사용해서 제데로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해가 가지만, 역시 시험이 갖는 한계는 또 못 벗어나더군요. 적어도 제 개인의 생각입니다. 그 시험의 성적인 레벨 5이던, 6이던, 7이던, 그게 뭐 중요합니까.. 급여와 승진에 영향을 미치나요? 그래서 열심히 영어를 해야합니까? 그렇다면, 또 다시 영어의 본질적 가치를 벗어나서 형식적인 가치에 매달리는 우를 다시 범하는 겁니다.

차라리 승진을 하지 마세요. 급여인상, 더 못받고 마세요. 그정도의 자존심과 고집과 주관력이 없으십니까? 전체적인 조직과 체계가 갖는 기존 가치관에 너무 순응하며 착실하게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그것을 스스로의 관점에서, 본질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본인의 주관력과 판단으로 생각하고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먼훗날 언제가 큰 보답으로 돌아올 겁니다.

눈앞에 알랑거리며 유혹하는 요소들에 자신을 맡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 크고 길게 바라보며 목표를 정하고 매진하시는 것이 더 큰 결과를 얻는 겁니다.

설사 더 큰 결과를 못 얻었다고 뭐가 어떻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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